2022년도 부제품 후보자 선발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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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6-25 조회 495회본문
‘2022년도 부제품 후보자 선발예식’이 6월 17일(목) 지곡성당(주임=염태성 신부)에서 교구 성소국(국장=김남기 신부) 주관으로 거행되었다.
교구장 김선태 주교와 총대리 신부, 교구 사제단과 부제 및 신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오창훈 사도 요한(지곡), 최태현 가브리엘(영등동) 두 명의 신학생이 후보자로 선발되었다.
김 주교는 강론에서 “오래전부터 사제직을 마음에 두고, 있는 힘을 다해 준비해 온 두 후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리스도의 식탁에서 봉사할 수 있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고 축하를 전했다. 또한, 후보자들을 사제직에 부르고 가장 큰 영향을 주고 도움을 주신 분은 하느님이시며 우리 삶의 최우선 자리에 하느님을 모시고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선발예식은 김희태 신부(교구 총대리)가 후보자를 호명하면 “예! 여기 있습니다!”라고 두 후보자가 대답하였고 이어서 김 주교와 후보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부제품 후보자 선발예식은 부제품을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하느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자신을 봉사자로 내어놓는 결심을 드러내는 예식이다.
오창훈(사도 요한)후보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사제를 꿈꾸었고 주님 뜻에 맞갖은 사제로 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태현(가브리엘)후보자는 “중학교 1학년 때 외삼촌의 사제서품식에 참석한 후에 사제직을 갈망하게 되었고 그리스도를 닮은 사제로, 교우들과 함께 밝게 지내는 사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취재 : 이미원, 사진 : 김영수(교구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