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성당 설립 60주년 감사미사 및 견진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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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1-19 조회 343회본문
월명동성당(주임=전종복 신부)은 11월 7일(주일)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본당 설립 60주년 감사미사와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고리 묵주기도를 바친 뒤 봉헌된 감사미사에서 김선태 주교는 복음에 나온 가난한 과부의 비유를 들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친 것은 하느님께 받은 은총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오직 하느님만을 믿고 의지하겠다는 의미이며 참된 제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60년 동안 체험한 하느님의 깊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성숙한 월명동성당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본당 설립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성경 읽기와 쓰기를 적극 권장, 1년 동안 65명이 참여한 고리 묵주기도를 통하여 기도나무를 완성하였으며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하였다. 또한 본당의 역사가 담긴 사진들이 전시된 공간도 신자들의 눈길과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월명동성당은 둔율동성당에서 분리되어 1961년 7월 2일 설립되었다.
|취재 : 이미원, 사진 : 송병근(교구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