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란 수녀(사비나)가 11월 19~25일 인보성체수도회 전주 본원에서 열린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제17대 총봉사자로 선출됐다.
한 수녀는 1982년에 입회해 1990년 종신서원을 했고, 지역총평의원을 지냈다.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에서 선교학 석사 과정을 전공했고 인보성체수도회 가정교리연구소 소장과 페루에서 양성 담당 등을 역임했다.
총봉사자 이·취임식은 11월 30일 오전 10시 전주교구장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 주례로 인보성체수도회 전주 본원에서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