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소순형 신부의 모친 故 태복래 데레사 자매 장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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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5-03 조회 624회본문
故 소순형 신부 모친 故 태복래(데레사, 향년 94세)자매의 장례미사가 4월 26일(화) 오전 10시 숲정이성당(주임=장상호 신부)에서 교구 사제단과 유가족,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호 주교(제7대 전주교구장)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이 주교는 강론에서 “소순형 신부가 전체적으로 풍기는 인품이 늘 한결같은 모습이었다. 좋아도 싫어도 표정 변함없이 도인 같은 면모가 있었는데 소 신부의 모습에서 어머니가 보였다. 그런 품위 있는 인품이 어머니 태복래 데레사 자매의 모습이었다.”라고 말하며 “아들 신부가 돌아가셨어도 신학생들을 아들같이 돌보셨으며 가장 모범적으로 사신 분.”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고별식에서 동창 신부인 김태윤 신부(원로사목자)는 먼저 떠나버린 소 신부를 그리워하며 고인의 고별식을 진행했다. 고인의 유해는 금상동성당 하늘자리에 안치되었다.
| 한창님(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