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 요셉 신부 모친 故 오덕희(아녜스) 자매 장례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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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7-07 조회 816회본문
김상용 신부(광주가톨릭대학교) 모친 故 오덕희(아녜스, 향년 87세) 자매의 장례미사가 6월 30일(목) 오전 8시 30분 우전성당(주임=김훈 신부)에서 교구 사제단과 유가족,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김 주교는 강론에서 “고인의 삶은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주님께 내맡기며 기도 안에서 사셨다. 때문에 주님께 모든 것을 내맡긴 겸손한 사람이야 말로 참으로 위대한 사람이다. 그런 삶을 사셨던 고인께서는 지금 하느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실 것이다. 우리도 고인의 뒤를 따라 주님만을 철저히 믿으며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내맡기도록 하자.”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상용 신부는 고별식에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져 어머니께서 주님의 부름심을 받아 가는 길에, 함께 해 주고자 많은 분들이 모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 사람의 죽음에 이렇게 많은 분께 감사를 드린다는 것 또한 그 주변에 있는 슬픔과 고통이 감사라는 이름으로 하늘나라를 비추는 세상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함께 기도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인의 유해는 임실호국원에 안치되었다.
| 홍보국 취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