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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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8-18 조회 530회본문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미사가 8월 11일(목) 익산 성클라라수도원(원장=한숙례 마리아 막달레나 수녀)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봉헌되었다. 미사에는 수도회 수도자들과 신자들이 함께 참례했다.
김 주교는 “성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하고 그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성령께서는 교회 안에서만 활동하신 것이 아니라 세상 안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시므로 시대의 다양한 많은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식별하기 위해서 우리 시대의 사람들과 함께 인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파수꾼처럼 깨어있으면 주님께서 우리를 그 카이로스(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때, 기회)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 그렇게 기도하고 기다리면서 우리의 삶을 쇄신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보도록 하자.”라고 당부했다.
| 홍보국 취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