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성서 젊은이 특강에 함께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3-05-16 조회 374회본문
“전주교구의 청년들이여, 모두 다 교구청으로 모입시다!” 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소명섭 신부)은 5월 28일(주일)교구청 강당에서 ‘젊은이 특강’을 연다. 특강은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사목교서 내용을 바탕으로 젊은이들과 함께 나누며 교구의 사목 방향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강사인 장우용 신부(청소년교육국 부국장)는 “올해 사목교서의 주제인 ‘사랑의 실천’에 대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2코린5,14)라는 주제성구를 바탕으로 함께 고민해보자 한다.”라며 “특히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사랑의 영성인 ‘카리타스’(Caritas)에 대해 청년들과 나눠보며 ‘교회의 사랑 실천’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특강은 총 다섯 차례의 강의가 프레젠테이션(PPT)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성서 찬양부인 ‘라우다떼’와 율동부가 함께 만드는 율동 찬양도 강의 중간마다 들어가 젊은이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강의가 될 예정이다.
장 신부는 “교회의 사랑 실천인 ‘카리타스’라는 특강의 주제는 오늘날 젊은이들이 내가 아닌 내 이웃을 왜 사랑하고 돌봐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주고자 함에 있다.”라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곧 내가 하느님과 일치하기 위한 과정이고 내 이웃은 하느님께서 나를 위해 마련해주신 선물”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주가톨릭 청년성서 모임 ‘Ad Sum’을 지도하는 장 신부는 “청년성서에서 이뤄지는 성경 공부는 청년들이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가를 나누기에 말씀과 행동을 이어주고 있다.”라며 성경 말씀에 맛들이기를 당부했다.
5월의 마지막 주일에 열리는 ‘카리타스’에 대한 젊은이 특강.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사랑의 실천에 대한 확실한 깨달음을 얻는 이 시간에 많은 젊은이의 호응과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 063)230-1102, 010-2531-2050
ㅣ 신현숙(교구 기자단)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