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설정 80주년 기념 성체신심 1일 대피정[가톨릭신문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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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7-06본문
전주교구 설정 80주년 기념 성체신심 1일 대피정
“나의 뜻 아닌 하느님 뜻을 따라 살자”
발행일2017-06-25 [제3050호, 3면]
6월 19일 전주교구 설정 80주년 기념
성체신심 1일 대피정에서 강길웅 신부(광주대교구 원로사목자)가 강의를 하고 있다.
전주교구 지속적인 성체조배 봉사자 협의회(회장 신영애, 지도 이금재 신부)는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전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하느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루카 17,21)’를 주제로 교구 설정 80주년 기념 성체신심 1일
대피정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성시간과 성체강복에 이어, 2부에서 광주대교구 원로사목자 강길웅 신부의 강의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교구 내 각 본당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회원들을 비롯해 80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특강을 맡은 강길웅 신부는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작품이지만 이미 완성된 것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작품”이라면서 “우리 자신의 뜻을 찾지 말고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