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칼라 수녀 한센인과 나눔의 삶 50주년[가톨릭신문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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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7-02본문
강칼라 수녀, 한센인과 나눔의 삶 50주년
발행일2019-06-16 [제3149호, 21면]
강칼라 수녀(가운데) 6월 8일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왼쪽에서 세 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주교구 홍보국 제공
‘한센인의 어머니’ 강칼라(Tallone Lidia) 수녀(76)의 ‘나눔의 삶 50주년’ 기념 행사가 6월 8일 전북 고창군 호암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행사는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 기념미사에 이어 ‘수녀님과의 대화’, 국악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칼라 수녀는 인사말을 통해 “호암마을 주민들을 가족으로 생각하며 이곳에서 삶의 기쁨을 얻고 행복을 나눴다”며 “여생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