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평신도 양성 위한 교육문화관 건립[가톨릭평화신문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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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3-09본문
전주교구, 평신도 양성 위한 교육문화관 건립
연말 준공 목표로 기공식 거행
2020.03.01 발행 [1553호]
전주교구(교구장 김선태 주교)가 평신도 인재 양성을 위해 교구 교육문화관을 건립한다.
전주교구는 2월 20일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6-41 교구청 현지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교육문화관 신축 부지 축복식 및 기공식을 거행했다.
전주교구 교육문화관은 올해 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건축 면적 1022.53㎡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평신도 인재양성 차원에서 전주가톨릭신학원이 주축이 되고 이주사목과 농촌사목, 우리농매장, 청소년교육국, 평신도사도직과 신심단체 사무실, 도서관, 다목적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59억 9000만 원이다.
김선태 주교는 “이 자리는 앞으로도 평신도들이 많이 찾아와 신앙을 배우고 신앙의 일꾼이 돼서 미래에는 평신도의 역량이 많이 필요한 교회가 될 터이고 지금부터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하느님의 축복 속에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