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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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3-30본문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성주간 전례의 시작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를 3월 28일(주일) 영등소라성당(주임=정식수 신부)에서 봉헌하였다.
성지가지 축복과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행렬로 시작된 미사에서 김 주교는 “예수님의 수난 여정 전체를 살펴보면, 죽음에 이르기까지 당신 자신을 낮추셨던 예수님과 달리 자기 자신을 늘 드높이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며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에서 최종 승자는 예수님처럼 자기 자신에게 사로잡히지 않는 사람, 자신을 낮추는 사람,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느님께 순종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우리도 신앙인으로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현화진(교구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