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봉섭 시몬 신부 선종 1주기 추모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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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9-15본문
9월 3일(금) 오전 11시 평화의 전당 3층 유항검 홀에서 교구 사제들과 유족,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故 한봉섭 시몬 신부 선종 1주기 추모 미사를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봉헌했다.
김선태 주교는 강론에서 “오늘 우리는 한 신부님의 1주기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평생 사제로 사셨지만, 말년에는 지병으로 많은 고통을 겪으셨다. 몸이 불편하여 미사를 봉헌하지 못함을 안타깝고 죄스럽게 여김은 하느님을 더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스도와 항상 긴밀하게 일치하기를 노력하셨던 신부님은, 이제 하늘나라에서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머물러 계시며, 그 영원한 혼인 잔치에서 큰 기쁨을 누리고 있을 것이다. 우리도 그런 은총을 그리스도께 청하고 신부님께 그런 전구를 청하자.”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치명자산성지 성직자 묘지에서 연도를 바쳤다.
|서정순(교구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