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마리애 설립 100주년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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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1-25본문
전주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담당=김원중 신부)는 11월 13일(토)평화의 전당 1층 보두네 홀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설립 10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김선태 주교는 강론을 통해 “1921년 아일랜드에서 시작된 레지오 마리애는 여러나라로 확산되고 우리나라는 1953년 목포 산정동성당에서 처음으로 쁘레시디움이 시작되어 전주교구는 1955년 전동성당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66년을 맞이했다.”라고 말하며 “평신도 단체 중 가장 큰 단체이며 조직과 체계가 활발한 단체로 깊은 신앙심과 교회의 모든 활동에 적극적이다.
이는 모두 쉬는 교우를 방문하여 회두하고 영세자 입교, 성경 읽기 및 필사, 병자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단원들 덕분이다.”라고 강조하며 지난 100주년의 역사에서 하느님의 크신 은총에 감사했다.
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는 라틴어로 “성모님의 군대”라는 뜻이다. 성모님을 사령관으로 모신 영적 군대로, 세속과 그 악의 세력에 맞서는 교회의 싸움에 복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단원들의 성화를 통해 하느님 영광을 드러내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단원들은 교회 지도에 따라 성모님과 교화 사업에 기도와 활동으로 적극 협력하고 있다.
현재 전주교구에는 전주 파티마의 레지아에 16개의 꼬미시움, 120개의 꾸리아, 1,409개의 쁘레시디움(성인 1,396개, 소년 13개), 행동 단원 10,823명(성인 10,678명, 소년 145명), 협조 단원 3,503명이 활동 중이다.
|취재 : 이진주(교구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