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충성당(서곡성당) 새 성전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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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6-29본문
서곡성당이 ‘윤지충성당’(주임=김경수 신부)으로 본당 명칭을 변경하여 6월 25일(토)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새 성전 축복식을 거행했다. 기존 성당은 2003년 서신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연면적 447.22㎡ 규모로 지었으나 좁은 공간과 건물 노후화 등 현실적인 불편함으로 신축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2020년 12월 신축공사를 시작해 40여 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2022년 4월 완공되었다. 새 성전은 연면적 1803.87㎡, 지하 1층(사무실·성물방), 1층(교리실·사제관), 2층 대성당, 3층은 성가대석의 규모로 지어졌다.
김 주교는 미사에서 “본당 설립 19년 만에 아름다운 새 성전을 세워 하느님께 봉헌하니 감회가 새롭고 감격스럽다. 그동안 많은 노력과 아낌없는 교우들의 희생에 교구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별히 본당 신부와 역대 주임신부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 성전을 통해서 어려운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새로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 김도숙(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