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그분과 대화하고 그분을 바라보는 것이다. 

 기도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표시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그를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눔으로써 친교를 이루어야 한다.  하느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하느님을 자주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더욱 하느님을 사랑하고  

싶어진다.  이렇게 나누는 하느님과의 대화가 바로 기도이다.

 교회는 신자들에게 기도 없이 사는 생활은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사는 것과  

같다고 가르쳐 왔다.  따라서 그리스도교 신자는 일상적인 작은 일부터 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큰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삶이 기도의 삶이어야 한다.

- PD하느님 DJ예수님 에서 발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