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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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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나바위성당

김대건 신부의 최초 기착지

나바위성당

  • 주소 54514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
  • 전화 063) 861-9210
  • 홈페이지 http://www.nabawi.kr
    • 나바위 성지는 한국인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고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 그리고 신자들과 함께 라파엘 호를 타고 금강으로 들어와 입국한 곳이다.
      1845년 10월 12일 밤 김대건 신부 일행은 황산포 나바위 화산 언저리에 도착했다.
    • 이곳에 본당이 설립된 것은 1897년이었고, 초대 주임은 베르모렐 신부였다.
      베르모렐 신부가 성당을 세울 때는 김대건 신부 일행을 기념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으나나중에 김대건 신부의 착지(着地)로 알려져 이곳에 성당이 세워진 것은 하느님의 섭리라고 할 수 있다.
      나바위성당의 건축 양식은 처음엔 한옥 형태를 취했다가 1916~1917년에 흙벽은 서양식 벽돌로 하고, 용마루 부분의 종탑은 헐고 성당 입구에 고딕식 벽돌을 붙여 종탑을 세웠고, 외부 마루는 회랑으로 바꿨다.
      이러한 건축 양식의 특이함으로 국가지정 사적 제318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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