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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 돕는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 후원 절실[가톨릭신문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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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4-01 조회 8,6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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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 돕는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 후원 절실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건축 마쳤지만 자금 부족해
집기·운용장비 구비 어려워
센터 운영 불가능한 상황 

발행일2021-04-04 [제3238호, 6면]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 전경.전주교구 사회사목국 제공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센터장 기정희, 이하 센터)가 건축을 마쳤지만, 내부 집기와 장비를 마련하지 못해 운영에 곤란을 겪고 있다.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후원이 절실하다.

센터는 장애인들이 취업 전 직업 관련 작업에 적응하고 고용시장에 옮겨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직업적응훈련센터다. 장애인들은 일상생활이 원활하지 않거나 단순한 기술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 않으면 자립하기 어렵기에 직업적응훈련이 필요하다.

지난해 7월 9일 군산시 쌍촌로 43에서 기공한 센터는 7개월간 공사 끝에 대지면적 873㎡, 연면적 346.14㎡의 지상 2층 건물로 완공됐다. 약 20명의 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규모로,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교회가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다.

그러나 건물은 완공됐지만, 자금 부족으로 책상이나 의자, 각종 수납장 등 내부 집기류나 장애인이동차량, 전자제품 등 운용장비를 마련하지 못해 정상적인 센터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는 신자들의 후원을 모으고 있다. 후원은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계좌를 통한 송금이나 물품 후원으로 할 수 있다.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상임이사 서철승 신부(전주교구 사회사목국장)는 “장애인들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직업재활이 필수적”이라며 “직업재활을 위한 장애인들의 첫걸음에 용기와 힘을 주신다 생각하시고, 많은 도움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계좌: 농협 503-01-351050(예금주: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입금자명+모드니로 입금 (예: 홍길동모드니)

※문의 063-230-1073 전주교구 사회사목국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