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 수도자와 함께하는 성소 캠프[가톨릭평화신문 2018-08-05]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8-08-21 조회 2,261회본문
▲ 전주교구 ‘신학생·수도자와 함께하는 성소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야외 게임을 즐기고 있다. 김영수 명예기자 |
전주교구 성소국(국장 김남기 신부)은 7월 27~29일 나바위성지에서 ‘신학생·수도자와 함께하는 성소 캠프’를 열었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 37)를 주제로 한 성소 캠프에는 예비신학생 30명을 포함한 본당 중ㆍ고등부 학생 60명이 8개 조로 나뉘어 나바위성지 일대를 누비며 기도, 찬양, 레크리에이션, 조별 게임 등을 함께했다. 교구 신학생 21명과 인보성체 수도회 수도자 3명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교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고 특별공연도 선보였다.
김남기 신부는 “최근 수도자가 없는 본당도 늘고 신학생 수는 줄어들고 있다 보니 수녀님, 신학생이 누구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고 성소에 대한 참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성소 캠프가 교회의 차세대들에 성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성소 증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