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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교구 요안루갈다제[가톨릭평화신문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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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5-14 조회 1,955회

본문

제19회 전주교구 요안루가다제, 6~11일 치명자산성지서 열려

 

2019.05.05 발행 [1513호]

            



올해로 19번째 맞는 전주교구 요안루갈다제가 6~11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요안루갈다제는 교구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가 평신도 사도직 축제를 마련했다.

요안루갈다제는 △요안루갈다길 도보순례(6일, 초남이~치명자산성지) △전야 음악제(10일, 전동성당) △순교자 현양 대미사(11일, 치명자산성지 광장) △평신도 사도직 축제(11일, 치명자산성지)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봉헌되는 순교자 현양 대미사에 이어 열릴 평신도 사도직 축제는 유항검 비빔밥 나누기,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루갈다 옥중편지 낭송대회’와 국악뮤지컬 성극 ‘님이시여 사랑이시여’가 공연된다.

광장 상설 마당에서는 평신도 사도직 단체를 비롯해 본당과 기관별 전시 부스와 농특산물 장터도 선다.

순교자 현양 문화 축제인 요안루갈다제는 동정 부부 순교 복자 유중철 요한과 이순이 루갈다의 신앙과 사랑을 본받기 위한 기념제전이다. 2001년 시작돼 매년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종교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복음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윤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