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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이들의 작은자매회 설립자 축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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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9-03 조회 2,4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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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830() 가난한이들의 작은 자매회 창립자 쟌 주강 성녀의 축일을 맞아 완주군 소양의 성요셉동산양로원에서 축일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1839년 시작된 성녀 쟌 주강의 정신을 따라 이 곳 성요셉동산양로원이 개원한 지 21년이 되기도 한 이날 미사에서, 김선태 주교는 우리 사회가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면만 중시하다 보니 어르신들을 변두리로 자꾸만 밀어내고 홀대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을 환기했다. 그리고 어르신들도 루카복음의 시메온처럼 하느님을 꼭 만나리라는 꿈을 꿈으로써 삶에 생기를 얻을 수 있고 그 꿈에서 젊은이들은 미래를 창조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가 우리 공동체 안에서 무르익을 수 있도록 주님께 은총을 구하자.”고 말했다.

 

|현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