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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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0-04 조회 2,080회본문
교구 평단협과 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통일(統一)은 통이(通통하다통. 異다를이)다’ 강의가 9월 25일(수) 우전성당(주임=김훈 신부)에서 진행되었다. 강의를 맡은 김영수 교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및 공공정책대학원 북한통일정책학과 교수)는 “남과 북은 물과 기름 같은 상태로 유지되는 동안 사상과 체재가 너무 달라져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통일은 한민족인 남과 북의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교류하고, 적대적 관계에서 비적대적 관계로 가기 위해 존경하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을 때 비로소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며 돼지 열병, 쌀 포대, 회충약 등이 부족한 북한의 현 실태와 북한의 옛 사진에 대한 설명도 했다.
|한창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