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백합청소년육성회(이사장=김선태 주교)는 교구 내 5개 본당(문정, 서일, 진안, 삼례, 무주성당) 70여 명의 중·고등부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운동 프로그램을 올 한 해 동안 진행하고 11월 9일(토) 교구청 강당에 모여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해단식 미사를 봉헌했다.

김선태 주교는 강론에서 “60명이 넘는 친구들이 함께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느꼈던 일들을 기억하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보존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청소년 시상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환경업사이클링 공예품을 판매하여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환경과 사람을 모두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빛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