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4.11
16
메뉴 더보기

교구 목록

SNS 공유하기

김성봉 신부 모친 故김영분 바울라 자매 장례미사

페이지 정보

작성일2021-04-13 조회 1,244회

본문

장례미사를 집전 중인 김선태 주교님
장례미사를 집전 중인 김선태 주교님
고별식 분향 중인 김상용 신부님
고별식 분향 중인 김상용 신부님
고별식에서 감사인사를 전하는 김성봉 신부님
고별식에서 감사인사를 전하는 김성봉 신부님

김성봉 신부(초남이성지 전담) 모친 김영분(바울라, 향년 80) 자매의 장례미사가 46() 오전 11시 여의동성당(주임=김시몬 신부)에서 방역지침에 따라 교구청 사제단, 동기 사제, 지구장 사제들과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김 주교는 강론에서 고인께서는 매일같이 성체성사에 참여하고 성경 묵상 내용을 기록하셨고 또 하느님의 사랑을 기회가 닿는 대로 이웃에게 전하며 살아오셨다. 그렇게 하느님의 부르심에 깊이 응답하시어 하느님과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시고 하느님의 현존을 늘 가까이 체험하며 사셨다. 우리의 인생은 항상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있다. 주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 각자의 이름을 부르시며 응답을 요구하시기 때문이다. 고인께서는 그 부르심을 깊이 새겨들으시고 당신 존재 전체로 응답하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도 우리 모두의 이름을 부르고 계신다. 우리도 고인의 뒤를 따라 주님의 부름에 온전히 응답하도록 하자.”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미사 후 고별식에서 김성봉 신부는 부활의 새벽에 하느님께 돌아가신 어머님을 위해 보여주신 기도와 사랑으로 가족 모두 중요한 순간들을 잘 겪어나가고 있다. 온 가족 우애 있게 잘 살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인의 유해는 천호성지 봉안경당에 안치됐다.

홍보국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