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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리 피정의 집 별관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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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7-29 조회 8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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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김형성 신부)724()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해월리 피정의 집 별관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축복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교구청 사제들과 교육국 관계자들만 참석하였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한 해월리 피정의 집 별관은 적은 숫자의 인원(10~20명 정도)이 피정과 워크숍을 하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설계됐다. 별관은 총 99평의 3층 건물로 1층은 강당과 야외 데크(지붕이 있는 야외 공간)로 이뤄졌고 강당은 30여 명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2층은 방 2개와 주방, 거실이 있으며 주방은 25명 정도가 식사할 수 있는 도구를 준비했다. 3층은 방 2, 좌식 기도실로 되어있고 기도실은 조광기를 통해 기도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해월리 별관은 원래 피정의 집 곁에 있던 교회 건물을 교구가 청소년들과 신자들의 피정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구입하면서 들어서게 되었다. 이 건물은 피정에 오는 신자들이 좀 더 편안히 머무는 데 초점을 맞춰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이에 샤워 시설 증축 ·난방 완비 1, 2층을 편안히 이동하도록 비가림막을 설치 1층 데크에 야외 활동을 위한 조명과 야외 싱크대 설치 주님과의 만남을 위해 3층 좌식 기도실 마련 등에 주력하였다.

해월리 피정의 집은 교구 청소년과 청년들이 모여 기도하며 하느님을 만나는 공간으로, 청소년 신앙 재교육의 산실로서 자리매김 해왔다. 김형성 신부는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청소년들이 다시 해월리에서 주님과의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이곳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 신자들과 제 단체도 소규모 피정과 워크숍을 하고 싶을 때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교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취재 : 신현숙(교구 기자단), 사진 :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