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가정사목국(국장=이금재 신부)은 전주교구 가정대회 및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폐막미사와 제2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행사를 6월 26일(주일)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1부는 조부모와 가족들의 사랑의 일치를 보여주는 가족사진 촬영, 캘리그래피로 쓴 성경 가훈, 각 나라의 전통놀이, 다육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에 20가정, 120여 명이 참여하고 이어진 2부에서 성가정 축복장(2가정), 기쁨상(3가정), 사랑상(3가정), 믿음상(1가정)과 우리 가족 신앙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시상으로 진행되었다.

김 주교는 폐막미사 강론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우리의 존재와 삶이 기초이기에 모든 노력을 다하여 믿고 지키는 것이다. 이 믿음을 통하여 가정과 교회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