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운전기사사도회 전국협의회(담당=서철승 신부, 이하 협의회) 정기총회가 1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었다. 협의회는 올해로 31년 차를 맞이했다. 전국에서 모인 30여 명의 회원들은 ‘사랑·친목·봉사’를 목적으로 교구 행사나 본당 행사 등에 교통봉사를 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상임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과 2022년도 활동보고, 사업계획서, 각 교구 소개와 활동 현황을 논의하고 2023년도 연중계획을 발표했다.

 강의를 맡은 서철승 신부는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없는 것을 원망하기 전에 있는 것에 감사하자.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야 내년에도, 10년 뒤에도 행복할 것”이라며, “지금 이 시간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회원들은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기사로 전주교구에는 현재 33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