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복자 유해 발견 1주년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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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3-16 조회 467회본문
순교복자 유해 발견 1주년 기념미사가 3월 11일(금) 오후 3시 초남이성지(담당=오성기 신부)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1년 전 초남이 바우배기 일대에서 발견된 한국 최초의 순교자 복자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와 신유박해 순교자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의 유해가 발견된 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거행된 이번 미사에 교구 사제단과 성지 봉사자,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김 주교는 강론에서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광풍처럼 휩쓸고 있는 현시대에서, 이러한 유혹들을 만날 때마다 순교자들을 기억하며 그 유혹들을 물리쳤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미사를 마친 후 김 주교는 순교 복자 유해 안치소(교리당)에서 꽃을 헌화한 후 1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홍보국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