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성서 ‘젊은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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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10-20 조회 401회본문
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김형성 신부)은 10월 3일(월) 유항검관에서 교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젊은이 특강’을 개최하였다. ‘영성 심리 통합’을 다룬 이 날 특강에는 60여 명의 각 본당 청년들이 참여했고 청년성서 찬양팀 ‘라우다떼’가 찬양으로 함께했다.
강사로 초빙된 최지원 수녀(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는 ‘서로 사랑하여라’를 주제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내가 어떤 사람이며 나랑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고 예수님의 참사랑으로 이끌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게 영성 심리 통합이다.”라고 설명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한 청년들이 1조~10조 까지 조별 모임을 하고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는지 말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취업과 신앙생활, 부모와의 갈등들을 토로하며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어떻게 풀어갈지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요즈음 교회에 젊은이들이 줄어 안타까웠는데 오늘 특강을 통해 목마름을 채워주어 참 좋았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픈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사목 담당인 소명섭 신부(청소년교육국 부국장)는 “올해 교구장 사목 교서의 주제가 기도인데 기도와 영성을 일상생활 안에서 잘 연결하여 기도의 생활화를 꾀하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영성 심리 특강 개최에 대해 설명했다.
| 취재 : 신현숙(교구 기자단), 사진 : 교구 청소년교육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