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셉 아버지 학교, 성 마리아 어머니 학교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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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2-22 조회 439회본문
교구 가정사목국(국장=이금재 신부)이 주최하는 2023년 성 요셉 아버지 학교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성 마리아 어머니 학교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의 모토로 열리는 아버지 학교는 가족과 신앙 안에서 아버지의 정체성을 깨닫고 자녀·배우자와 함께 소통하고 싶은 건강한 아버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7기를 맞는다.
“어머니, 당신은 참으로 소중합니다.”의 모토로 열리는 성 마리아 어머니 학교는 어머니로서 자긍심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나를 발견하고, 부족함을 채우고 인정하며 보다 나은 어머니로 삶을 살아가도록 도우며, 19기를 모집한다.
성 요셉 아버지 학교 봉사자 송기용 형제(서일)는 “저에게 아버지 학교란 가정 안에서 부모님, 배우자, 자녀와의 관계를 이어나갈 때 사랑하는 마음만이 아니라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고 실천하는지 깨닫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아버지 학교로 저의 후반기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큰 계기가 되었던 만큼 자녀를 둔 만 65세 이하 아버지로서 정체성 회복을 원하시는 분, 가족과의 행복한 소통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오셔서 달라진 아버지로 태어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한다.
성 마리아 어머니 학교 봉사자 허진휴 자매(솔내)는 “어머니 학교는 더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어머니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학교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지식이나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서 남편과 자녀들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실 것”이라며 “성실하게 어머니 역할을 잘해왔기에 어머니 학교 시간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자매가 교육 이수 후 어머니 학교는 전국 모든 어머니들의 필수 코스가 되어야 한다며 열심히 홍보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올해도 함께 할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을 위해 기도하며 많은 봉사자 분들이 최고의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다. 아직 망설이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들의 결심이 필요한 시간이다.
문의 : 교구 가정사목국 063-285-1031
| 취재 : 김동옥(교구 기자단), 사진 : 교구 가정사목국 제공 |